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방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사업은 출산 가정의 건강회복과 신생아의 건강 유지에 초점을 맞추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가정 내에서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지원대상

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에 주민등록(주민등록을 한 재외국민 포함)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 가정.

• 단, 부부 모두가 외국인인 경우에는 각각의 국내 체류자격 비자(사증) 종류가 F-2(거주), F-5(영주), F-6(결혼이민)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출산 가정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출산 가정을 지원합니다.

•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격확인 등을 포함합니다.

 

산모 및 배우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전국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 가정을 지원합니다.

• 해당 가구의 건강보험료 합산 방법은 관할 시군구(보건소)에 문의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예외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유형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별도의 기준을 정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예시: 희귀 난치성질환,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새터민, 결혼이민, 미혼모, 분만취약지 산모, 쌍생아, 둘째아,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 기타 소득기준 완화 등

 

태아유형별 서비스 가격 및 정부 지원금에 대한 정보는 해당 공지사항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서비스내용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합니다.

 

산모건강관리

산모의 유방관리, 체조지원 등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산모의 건강을 유지하고 복원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신생아 건강관리

신생아의 목욕, 수유지원 등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신생아의 건강을 유지하고 성장을 도와줍니다.

 

산모 식사 준비

산모의 식사를 준비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영양상태를 관리하고 산모의 건강을 지원합니다.

 

산모ㆍ신생아 세탁물 관리 및 청소

산모와 신생아의 세탁물 관리와 주거 환경의 청소를 도와줍니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태아의 유형과 출산 순위에 따라 바우처 지원 기간이 상이하며, 표준 서비스 기간을 기준으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5일 단축 또는 5일 연장이 가능합니다.

 

단태아의 경우

• 첫째아: 10일 지원
• 둘째아: 15일 지원
• 셋째아 이상: 15일 지원

 

쌍태아 및 중증장애 산모&단태아의 경우: 15일 지원

 

삼태아 이상 및 중증장애 산모&쌍태아 이상의 경우: 20일 지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산후관리를 도와주는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권이 지급됩니다. 이를 통해 출산 가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건소 신청

해당 지역의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관련 양식과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복지로 사이트 신청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를 따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복지로 로그인
•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신청
• 복지급여 신청
• 임신출산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신청 가능 기간은 출산 예정일로부터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입니다. 유산, 사산,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등 특정 사례에 따라 확인일 또는 신생아 퇴원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신청 방법을 따라 신청하시면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복지사례

산모와 아이가 10개월 만에 만나는 감격의 순간! 그러나 아이의 건강뿐만 아니라 산모의 건강도 돌봐야 하는 산모 출산가정은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때 건강관리사는 두 팔을 걷고 산모와 아이를 돌보면서 따뜻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친정 엄마처럼 따뜻한 건강관리사 지원으로 선녀와 나무꾼 가정에서 활짝 웃는 행복의 꽃이 피어나요!" 선녀를 사랑하는 나무꾼은 선녀가 세 번째 아이를 낳고 출산 선물로 선녀옷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선녀는 하늘로 돌아가기보다는 세 아이를 키우느라 바쁘게 지내야 했습니다. 산후조리도 제대로 할 수 없고 비 오면 손목과 무릎이 아프게 시렸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네 번째 아이의 출산!

 

세 아이를 돌보는 것도 힘들었던 선녀에게 세 번째 아이 낳으면 주어지는 선물은 건강관리사였습니다! 출산 후 건강관리사는 친정 엄마처럼 따뜻하게 선녀를 돌봐주었습니다. 아이들과 산모의 건강을 돌보는 건강관리사 선생님 덕분에 선녀의 출산가정에는 행복의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