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본격화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건설업계에서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시작으로 134조 원에 육박하는 대출이 투입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이 부동산 PF 만기가 다수 돌아오는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의 순수 부동산 PF 잔액은 3조 2000억 원으로, 이달까지 만기인 PF 보증채무는 3956억 원에 달합니다. 부채비율은 478%로 국내 35위 내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기 돌아온 서울 성수동 오피스 빌딩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태영건설은 3개 신용평가사에 의해 'A-'에서 'CCC'로 수직 강등되었습니다.
이러한 PF 우발채무 위기는 태영건설뿐만 아니라 부채비율이 467.9%인 신세계건설, PF 우발채무가 높은 코오롱글로벌 등에서도 위험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PF 잔액을 줄이는 데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 큰 위기는 내년에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며, 1년 이내 만기 도래 금액이 전체 PF의 62%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건설사들은 상당한 상환 부담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투자심리의 악화로 비우량채의 발행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의 PF 위기가 금융권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브릿지론을 중·후순위 대출과 PF대출 중 가장 위험한 부분으로 지목하며 제2금융권의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가 표출되고 있습니다. 브릿지론 30조 원 중 7조 3000억 원이 내년 만기가 도래할 전망이며, 이에 따른 고금리의 장기화는 부동산 시장 및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대주단들 간의 자율적 협약을 통한 사업 지속 또는 구조조정을 신속히 결정하도록 권고하면서, 부실 PF 사업장에 대한 질서 있는 정리를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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