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및 영화

사냥개들 실직적인 리뷰

반응형

넷플릭스의 사냥개들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드라마의 원작 웹툰을 즐겨 봤던 사람으로서 큰 애착으로 기다렸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정주행 하고 남기는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사냥개들 시질적인 리뷰

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에 대한 포스팅을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한다는 것이라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드라마는 총 8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편은 약 1시간씩 소요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1화부터 6화까지 계속해서 긴장감이 유지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스마일 캐피털의 김명길은 근사한 끈질김으로 끝나갈 것 같다고 생각하면 또 나타나는 등 예상할 수 없는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김명길과 함께 나오는 인범은 악당이지만 의리가 상당한 캐릭터로 김명길에 대한 충성심이 극도로 높아 자기 혀를 물어서라도 비밀을 지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인범을 보면 베이 맥스가 떠오르는데 그의 역할은 7~8화에서 특히 호크아이와 유사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주인공인 우진과 건우 형제의 케미도 훌륭했습니다 두 형제는 무기 사용보다는 손으로 상대를 이기기 위해 복싱을 배운 것 같았습니다 그들도 목숨이 아주 끈질김을 보여주며 불사조 사람들이 모인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건우는 술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고 해서 궁금해지게 만들었습니다

 

홍이사는 재벌이지만 도움이 되는 면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국세청과 경찰 등 권력을 가진 인맥이 있는데도 그들의 힘을 비리지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바보 재벌로 보였습니다 재벌의 힘이 있는데도 제법 답답한 상황을 만들었으며 무서워할 때는 엄청 답답했습니다

 

또 다른 악당인 갑툭튀는 갑자기 나타나서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이 분 때문에 상황이 망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드라마를 7화 정도에서 마무리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